전북도내 25개소의 경영체가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추가 지정돼 도는 6차산업 인증된 우수 경영체가 144개소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이에 도는 도내 6차산업 우수경영체를 6차산업 확산의 주체로 활용해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1일 도에 따르면 2016년 2/4분기 6차 산업 인증 심사에 도내 업체 35개소가 신청해 25개소(72%)가 인증받았다.
이로써 도는 전국 960개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중 144개의 경영체를 보유해 전국 1위를 유지했고 그 뒤를 전남이 142개소로 뒤따른다.
인증사업자는 농식품부 장관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또한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개최, 우수사례 경진 대회, 6차산업 온라인사이트(http://www.6차산업.com)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6차산업 인증 사업의 제품은 인증표시를 부착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6차 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 사업자로 지정해 6차 산업 확산의 주체로 활용하겠다"면서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과 사업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포상하여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