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5일 복합노인복지타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복합노인복지타운은 해마다 증가하는 지역 노인인구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복지행정에 부응하고 생활·문화·요양보호 사업을 통해 섬김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실과 노인요양시설 대청소 및 소독 실시를 통해 면역성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는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배려의 손길로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컴퓨터 및 요가, 바둑교실, 건강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22개반 836명이 등록해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노후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노인요양원에서도 도자기공예, 미술치료, 노래교실 등 2주 1회 ,3개반 76명이 인지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등 입소 어르신들의 치매관리 예방과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어른신들에 대한 참여기회 확대와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군청버스로 면지역을 순회 확대 운행하고 있다.
 군청버스 운행지역은 8개면으로 ▲첫째, 세째 월요일(용담면,안천면), ▲첫째, 세째 수요일(동향면,상전면), ▲둘째, 네째 월요일( 정천면,주천면), ▲둘째, 네째 수요일(백운면,마령면)으로 각각 오전 9시 30분과 9시 50분에 각 면사무소에서 승차하고 있다.
복지관 셔틀버스는 1일 5회 진안읍 시가지 일원을 운행하며, ▲첫째, 세째 목요일(성수면), ▲둘째, 네째 목요일(부귀면)은 오전 10시 15분에 각 면사무소에서 승차 확대 운행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을경 복지타운담당은 “복지관등록 회원수 1,957명으로 많은 어르신들의 이용증가로 복합노인복지타운이 노후생활에 아름다운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