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상담 자원 활동가 교육을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9회에 걸쳐 도교육청과 익산, 군산에서 실시한다.
권역별 내 교육수요에 따른 맞춤형 학부모교육도 11회에 나눠 익산교육지원청 외 10개 장소에서 열린다.
독서 성장교육 책 소풍은 7월 5일 진안공공도서관에서 고진하 시인을 초청, ‘상상의 힘 쑥쑥! 동화, 소설’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학교놀이 자원활동가 심화교육은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 토에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놀이 종류 및 방법 알기 등의 내용을 배운다.
동화연극 자원활동가 교육은 7월 6일과 13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안권순 동화연극전문가와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동화연극 및 교구제작을 실습한다.
이외에도 세상을 바꾸는 진로카페는 고정민 작가를 초청해 7월 15일 도교육청 1층 북카페에서 ‘부모, 자녀 진로탐색의 동반’을 주제로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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