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김대은 전회장이 통합 전북축구협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29일 열린 통합 전북축구협회 창립총회에서 33명의 참석 의원중 32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FIFA U-20 월드컵의 개막도시 선정과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유치 등 국제, 국내의 다양한 대회를 유치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당선인 인사말에서 “우승을 꿈꾸는 엘리트 선수들과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동호회 선수, 모든 선수 하나 하나가 모두 소중하다” 며 “여러분을 섬기는 자세로 통합 축구협회가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근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