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상설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정읍시립농악단이 지난 29일 샘고을시장에서 공연했다.
샘고을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방문객과 시장상인 등 200여명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시립농악단의 수준 높고 다양한 연희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하면서 흥을 나눴다.
공연장을 찾은 김생기시장은 이날 농악단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농악단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샘고을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찾아가는 농악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공연은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에 계속될 예정이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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