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를 여름성수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원질서 확립,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유지 관리 등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원사무소에서는 여름성수기를 대비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원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더욱이 여름성수기 탐방객 집중지역인 고사포야영장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시설물에 대한 일제 도색 및 내·외부 청소 등을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 지난 해 해수욕장법 개정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공단, 지자체,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각 기관별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탐방객 안전사고 ‘Zero'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경옥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국민 모두가 유익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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