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을 위한 무료 풍물교육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6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전당 공연동 3층에서‘시민 풍물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상주단체 퍼블릭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풍물교육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협동조합‘합굿마을’(대표 김여명)과 전당이 공동추진하는 사업이다.
풍물교실 교육은 ▲기본장단 익히기 ▲입장굿, 본판굿 배우기 ▲사물놀이 ▲용기놀이 등 초급부터 고급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연간 3회~4회 이상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당 공연동 3층 연습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교육참여 신청은 합굿마을문화협동조합(063-236-1577)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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