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31개 2인 이하 우체국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도입,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편물량 감소 등 우정사업 환경변화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2인 이하 근무우체국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지만 점심시간 교대 시 1인 근무로 인한 사고 개연성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휴무제도를 시범 운영한 후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김병수 청장은 “이번 점심 휴무시간 중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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