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해 10억7000여 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및 기초생활수급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정읍시는 자활근로사업으로 6억3000만원을 들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96명에게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사업내용은 인큐베이팅, 로컬푸드, 샘골환경, 회오리세차 우리 농산물 가공 등 5개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정읍지역자활센터에 위탁,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4억30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268가구 및 차상위계층 30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펼친다.
집수리 사업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양질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가구당 기초생활수급자에는 최대 180만원까지, 차상위계층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한 114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기초수급자 38명에게 운전면허 취득비를 1인당 30만원씩 지원한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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