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업/농촌환경/농촌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개선회를 조직하고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에도 읍면동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3회, 농촌여성과제 교육 6회, 향토음식연구회 전통밥상 차리기 교육 4회, 천연염색연구회 6회를 실시해 회원들에게 자긍심과 조직의 위상을 강화시켜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2011년도 생활개선회 육성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내실있게 추진해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한 전문능력을 갖춘 여성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에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이론 및 실습 교육, 지역행사 봉사활동 참여, 생활자원연구회 중심 실습교육 및 선진지 견학, 농한기 활용 품목별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견학, 농촌테마마을과 연계된 체험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다문화 가족을 위해 멘토+멘티결연을 맺고 생활요리 교육과 상호방문에 의한 한국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되도록 많은 도움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