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7일 상반기 기능별 치안계획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경찰은 올 상반기 경찰청 역점추진 정책인 3대 기반과제(예방·과학·참여친안)의 선도적 수행과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전북경찰이라는 치안목표 달성을 위해 우범자 재정비 등 104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해왔다.
특히 경찰의 치안 만족도 향상 노력으로 상반기 도내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625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5건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5대 범죄 검거율도 89.2%로 전국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도 5명이 감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동학대치사, 여성안전 특별대책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세밀한 관리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같은 전북경찰의 노력은 경찰청에서 평가한 체감안전도에서 전북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연초 수립한 치안계획을 기능별로 추진해 전년에 이어 우수환 성과를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하반기도 도민을 위한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전북경찰의 목표인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전북경찰을 꼭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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