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하절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음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하절기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물류 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수거지연 방지 ▲전용용기 관리강화 ▲음식물쓰레기 관련 민원 당일 처리 등을 담고 있다.
시는 “특히 기온 상승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쉽게 부패해 악취와 해충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피서지 등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리고, 배출거점은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부패하기 쉬운 음식물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수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동처리반을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 음식물쓰레기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하여 당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야채, 과일 등의 수분만 줄여도 많은 처리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와 함게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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