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199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15 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29건의 조례 등을 처리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특히 2015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영택)에서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통해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하였다.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7,211억원으로 7,304억원을 징수결정하고 7,209억원을 수납하여, 징수결정액 대비 98.7%의 수납율을 나타냈으며, 세출결산은 예산현액의 80.3%인 5,794억원이 지출되고 1,108억원이 다음연도로 이월되어 268억원이 불용되었다.
이월된 사업비는 적극적인 집행 방안 강구를 마련토록하고 집행 잔액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사업계획수립과 비용산출을 당부하였으며 결산심사 결과는 다음연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주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와 함께 금번 결산 과정에서 지적된 분야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시정/개선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 각종 안전대책 등을 마련, 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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