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참살이(웰빙)분야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4개 권역에 5개 내외의 '참살이 실습터'를 지정.운영에 나선다.

 전북은 광주,전남,제주와함꼐 호남권에 속했으며, 오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지정대상은 참살이 실습터 실습생을 위해 실습(체험)공간 및 기자재 등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이 실습터를 통해 참살이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등이 가능한 대학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올해에는 우선 웨딩플래너, 네일아티스트, 애견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공예디자이너, 커피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소믈리에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참살이 실습터'를 지정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지정기관별로 강사료, 재료비, 시설운영비 등으로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4월중 평가.선정을 거쳐 협약 및 사업수행이 실시될 예정이다.

 실습터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희망자는 실전 체험중심의 창업교육과 자금,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업희망자는 프랜차이즈.협회.대형기업 등과 MOU를 통해 취업을 연계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지원사업/지식서비스/참살이 실습터-관련자료실)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마감일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 사업 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