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박종대)은 23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수행중인『미얀마 농업기계화를 위한 경지정리사업』에 참여중인 연수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현장을 안내했다.
미얀마 네피도시에서 경지정리사업을 담당하는 연수생들은 새만금홍보관을 방문하여 국내 간척현황과 방조제 축조과정 등을 견학하였다. 이후 신시33센터로 자리를 옮겨 새만금 내측의 환경, 해양, 홍수 예?경보 등 새만금 전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새만금 종합관리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배수갑문 장비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현장을 둘러본 한 연수생은 “소규모 지역 농업에서부터 대규모 국책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토대로 첨단농업기술 적용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얀마 연수생들은 10일간의 일정으로 영산강하구둑, 영암 산이배수갑문, 안성 고삼저수지 등 국내 주요 경지정리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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