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린 '2016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 전북도가 전북형 정부 3.0 우수사례를 소개한 결과, 전주시가 공유·확산분야에서 '열린바우처 교육사업'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부 3.0 추진 4년차를 맞아 개최된 '2016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은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 행사에서 도는 도 역점 시책인 탄소산업 육성과 토탈관광인 전북투어패스 및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등 홍보와 '맘(MOM) 편한 세상, 전라북도'를 주제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전북형 정부3.0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행사 속에 열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북도는 전주시, 김제시, 남원시 등과 함께 4개 분야에 참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분야 및 과제명은 광역지자체 분야의 '부르면간다, 콜버스(전북도)', 기초지자체 분야의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김제시)', 공유·확산 분야의 '열린바우처 교육사업(전주시)', 환경행정 분야의 '기관간 협업으로 모두가 윈윈! 협오시설 공동활용(남원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 3.0 패러다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환경행정분야에서 '기관간 협업으로 모두가 윈윈! 혐오시설 공동활용' 과제로 대상 수상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