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1층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개최한 제6회 원광 심전도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한 본 심포지엄은 권역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심전도의 기본에서부터 부정맥에 이르기까지 심전도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심전도를 통한 심장전기활동의 이해), 전남의대 윤남식 교수(이상한 모양의 심전도들-심전도 형태 이상), 계명의대 박형섭 교수(흉통환자를 심전도로 진단하기)의 연제 발표에 이어 제2부에서는 충남의대 김준형 교수(정상 QRS파 빈맥), 장성원 카톨릭의대(비정상 QRS파 빈맥), 성균관의대 박승정 교수(서맥성 부정맥과 심박동기)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심전도 진료에 있어 다양한 내용들에 관하여 연제 발표를 했다.
이어 마지막 3부에서 전남의대 고점석, 이기홍, 임지현, 정래영, 김연경 교수가 “흥미로운 심전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벌이며 이날 심포지엄의 대미를 작성했다.
심포지엄을 주최 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측은 매해 열리는 심전도에 관한 심포지엄이 의료인들간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을 통하여 지역민과 전북도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진단, 치료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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