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공장에서 2004년부터 시작한 사업장 내 헌혈운동을 14일 실시했다.
해마다 2회씩 진행하고 있는 이 헌혈행사는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매년 2월과 8월에 임직원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지난 2009년에는 상반기,하반기 총 173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2010년에는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전라북도 혈액원과의 헌혈약정식을 체결했다.
특히 OCI㈜ 군산공장에서는 헌혈 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증에 의한 통합관리를 실시해 직원가족 및 외부에서 긴급 수혈이 필요시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대한 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한 바 있다.
박준영 공장장은 “앞으로 OCI㈜ 군산공장의 임직원이 더 많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이 전달되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헌혈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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