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종상)은 구제역과 AI방역을 위해 정읍시 관내에 설치된 가축방역통제초소 12개소를 방문하여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종상 위원장은 초소 근무자들에게 “가축방역활동에서 공무원의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열악한 가축방역활동 환경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부상 없이 방역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구제역이 전라남북도와 경상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AI는 고창군 아산면까지 유입되는 등 가축전염병이 우리 시의 턱밑까지 발생하여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히고 “철통같은 가축방역으로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서민경제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