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4일 2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 연휴동안 구제역/AI 유입방지 비상근무 및 간부공무원 방역초소 비상근무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응급복구 등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사건사고 없이 어느 때보다도 잘 추진되었다며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월 15일 제14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가 개회된다며 의회에 2011년도 시정설계에 대한 설명을 잘 하고 또한 필요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최근 관내에 기업형 슈퍼마켓이 입점하는 것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기업형 슈퍼마켓이 입점할 시 관내 자금이 역외로 유출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피해와 대다수 영세상인들의 생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입춘을 지나 날씨가 많이 풀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관내에 있는 각종 시설물 전반에 대해 꼼꼼히 안전점검을 실시해 한 건의 작은 사고도 없도록 점검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