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20일 오전 7시 25분경 무주읍 당산리 모 건강원 주인 김모(55)씨가 양파 즙을 내리기위해 분쇄기를 이용하던 중 손가락 두 개가 절단되는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해 줘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요구조자는 분쇄기 칼날에 낀 이물질을 손으로 제거도중 갑자기 기계가 돌았으며, 무주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사고로 인해 절단된 손가락 두 개를 작업장 내부에서 확보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이에 무주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조한백은“분쇄기 및 절단기 사용 시 이물질을 제거하기 전 반드시 기계전원을 차단한 뒤 작업에 임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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