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최근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균의 번식우려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품보관·섭취·개인위생 소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20일『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이루어진 이날 교육에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센터, 노인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 등 90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인겸 식중독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식품안전관리 중점요령과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나트륨 저감화,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주의 섭취 등 급식시설 이용자를 위한 식품안전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6월 7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예방 교육에 이어, 이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과 함께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으로 김제시 식중독 제로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되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교육 홍보로 더 건강한 김제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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