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 교육계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전북도교육청과 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완주교육지원청에서 지도교사 협의를 이날 가졌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67개 동아리 740여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분야 동아리를 체험하고 나아가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지원청은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혁신교육특구주간을 맞이하는 11월 첫째 주에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을 통해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제공과 더불어 자신이 공연하고 체험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다.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활발한 청소년 프로젝트동아리가 진행되도록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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