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공식 엠블럼과 슬로건이 공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U-20 월드컵은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은 "Trigger the fever(열정을 깨워라)“로 지난 2002 한일월드컵처럼 온 국민이 열정적으로 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공식 엠블럼에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상징하는 단청과 오방색을 사용해 만들었다.
발표식에 참석한 김대은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 겸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전주에서 치르게 되는 U-20 월드컵 경기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 혼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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