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구제역 특별 방역단을 운영,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청 산하 전 직원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구제역 2차 예방접종을 조기에 완료, 축산농가들의 방역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구제역 예방 30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공동방재단 31개반 151명, 마을자율방재단 93개반 367명을 투입, 오는 3월 15일까지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일 간격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7개 읍면에 12개반 예찰반을 구성, 임상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SMS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축산방역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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