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오는 21일까지 5일간 하천의 세월교에 설치 된 차단시설을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점검,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하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안전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한 수위상승이 하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위험인지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세월교 12개 현장점검한 후, 관리주체인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안전시설인 차단시설 등을 신속히 보강키로 했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세월교의 차단시설은 집중 호우 등으로 하천이 불어나면 주민들이 처음부터 다리를 건너지 못하게 통제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최규운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상습침수도로 통제를 위해 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시설물 및 취약지역 관리책임자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통제조치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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