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직 공무원과 전라북도 간호조무사협회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1일 돌봄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독거노인 1일 돌봄 서비스는 우리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심리적인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노후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각 보건지소 보건직 공무원이 대상자를 선정해 관내 목욕탕에서 목욕 및 맛사지를 해드리고 중식 제공과 생활용품 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합병증 예방에 대하여 1:1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나서는 한편 구강보건사업연계로 치주질환 예방 및 노인의치사업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임실=김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