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광협의회(신임회장 맹갑상)가 14일 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군수(고문)을 비롯 김준환 군의회 의장, 황대규 무주서장, 서일남 노인회장, 서동해 동해금속회장(고문), 최태호 구천동관광특구개발위원장(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관광협의회 발족을 위한 실무작업 진행해 오던 중 3년만에 결성돼 군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간직하며, 무주관광발전을 더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제도권으로 도입되는 계기가 마련돼 관광 무주의 선봉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창립회원들은 맹갑상 회장 외 관광 및 숙박, 레포츠 등 각계 관광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6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군 관광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지역주민들과 관광사업자, 관련 단체들 간의 상효교류와 협력을 유도하며 관광무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맹갑상 신임회장은 첫 일성으로 “1000만 관광무주로 명실상부한 국제적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해 사명을 다하겠다”며 “다시 찾고싶은 무주로 새로운 면모를 갖춰 선진 관광군으로 비약할 수 있도록 온 군민의 의지와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광 인증 서비스를 갖추어 고객의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사에 나선 홍낙표 군수는 “관광이 무주를 대표하는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민간구심체가 필요하다”며, “관광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열정이 무주군 관광산업을 부흥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무주=고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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