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이하 전북도당)은 “전북도와 도교육청은 조속히 누리과정 TF팀을 구성하고 전북 도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누리과정 예산 책임은 중앙정부에게 있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당장 급한 불을 끄는데 책임 떠 넘기기를 하지 말고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또 “19대 국회는 문제 인식만을 남긴채 과거로 사라지고 3당 체제의 20대 국회가 개원했다. 누리과정에서 서로가 원만하게 협력하지 못했던 잘못된 부분은 조속히 과거속으로 지원버리고 현재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전체적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안을 준비, 미래 전북발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지도부와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은 누리과정 어려움을 듣고 국민의당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고 유성엽 의원이 국회 교문위원장에 선출됐다”며 “전북도와 도교육청은 교문위원장과 신중하고 심도있게 논의해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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