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여‘동화로 만나는 엄마나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엄마나라 동화책과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여 엄마나라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동화로 만나는 엄마나라 프로그램은 엄마나라 동화를 읽고 책 만들기, 동화 감상발표 및 여러 가지 미술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나라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4회기로 매주 월요일, 금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정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엄마와 자녀가 서로 친밀한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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