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육십령권역추진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장계면 명덕리 일원에서 육십령권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엔 김윤섭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육십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09년 공모사업에 확정되어 2011년~2015년 사업기간동안 장계면 명덕리 일대에 국비 3,430백만원, 도비 343백만원, 군비 1,127백만원으로 총 4,900백만원을 투자해 권역센터, 숲 휴양공간조성, 마을회관 및 쉼터정비, 농산물체험장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권역센터는 권역의 중심적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소통 공간 및 외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대표적인 도농교류의 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윤섭 부군수는 “권역추진을 성실히 수행한 한규병 위원장 이하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아낌없는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협조 당부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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