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진)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4일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원불교진안교당 등 관내 종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1000여명에게  문화공연 및 나눔 행사를 문예체육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원불교진안교당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종교단체와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활성화를 위한 첫 나눔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이날 11개 읍면 어르신을 초대하여 우리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홍삼인절미체험, 홍삼막걸리칵테일체험과 마이산탑사 나누우리봉사단에서 미니연꽃만들기, 원불교진안교당 봉공회에서 원만이만들기 및 하이트진로(주)전주지점에서 생맥주 주류 시음장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봉사(녹색화분만들기, 쑥뜸체험, DIY천연방향제체험, 드립커피체험, 네일아트, 부채공예, 4대 사회악 근절 및 홍보)와 문화봉사(원광어린이집공연, 난타, 섹스폰연주, 벨리댄스 등) 및 푸드봉사 등 전문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기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14개 시군센터와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들이 협력, 동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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