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려고 오는 15일부터 2일 간 읍·면·실·과·소에 메리골드 등 7종의 꽃 묘 7만 주를 분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20만 주의 꽃묘를 분양해 왔으며 사계절 꽃길 조성을 위해 올해는 5만 주를 추가 생산해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분양된 꽃묘를 읍·면·실·과·소와 연계해 가로변 화단조성 및 서림·진동·석동공원 등의 등산로 주변에 식재해 군민과 부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사계절 꽃길 조성을 위해 읍·면·실·과·소와 사전 협의를 통해 내년도 꽃 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꽃 묘 생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솔잎 국, 구절초 등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화종은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조경용 꽃 묘 보급으로 사계절 꽃길을 조성해 연중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아름다운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로 다시 찾고 싶은 부안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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