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14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신임 경찰관 제256기 전수환 등 2명에 대하여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올해 4월 8일 까지 총 24주간 중앙경찰학교 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신임경찰관 교육의 일환으로 현장실습 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과 이론을 치안현장과 연계시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며 실습하게 될 교육생은 전수환 등 2명으로 2월14일 부터 2월18일 까지 경찰서 각 과에서 공문서 작성요령 등 기능별 업무처리를 1주간 배우게 된다.
파출소 실습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군산경찰서에서 치안수요가 많은 경장파출소에서 2주간의 실습 일정으로,
파출소장, 순찰팀장, 상황근무자, 관리요원의 임무 및 역할을 알고 순찰근무자와 함께 112순찰, 도보순찰을 하면서 강력사건, 교통사고 발생시 초동조치 요령 등 현장에 강한 경찰관이 되기 위해 각종 업무 전반을 배우게 된다.
이 자리에서 나유인 서장은 “신임 교육생의 본분을 잊지 말고 3주간의 짧은 기간 동안 경찰 업무를 터득하기는 어렵지만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선배 경찰관들과 실제 근무 체험을 통해 이론교육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유능한 전문 경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군산=유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