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힐링캠프를 고창과 장성 편백 숲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주민복지과 및 읍/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타인을 위한 봉사와 헌신에 초점을 두고 주민 커뮤니티, 서번트 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업무로 인한 스트레스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힐링’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팀워크 활동 및 개인 활동의 적절한 안배로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복지정책의 증가와 잦은 민원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게 힐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였다”며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