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지원과와 고부면 직원 15명은 덕안마을 이조형(74)씨 복분자 밭에서 복분자 수확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씨는 올 초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최근까지 입원해 있던데다  배우자 또한 병환으로 입원한 상태여서 복분자 수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무더위에도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준 덕에 무사히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부면은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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