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시재생연구회(대표의원 최영일)는 14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과 도시와 농촌 마을 재생 관련 정책과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현숙 교수(전북대)는 ‘정부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그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최근 정부정책 변화내용 및 전라북도의 도시재생사업 현재를 설명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100% 정부공모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전주, 군산, 완주, 남원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은설 대표(Art-Cluster 별의별)는 '창조적 장소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간 재생 사례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한다.
신애숙 이장(진안군 원연장마을)은 평범한 농촌마을에서 커뮤니티 중심의 마을재생을 통해 우수마을로 변모한 노하우를 설명한다.
최영일 도의원은 "도시재생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최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창)은 “전라북도 도시화율이 70%가 넘은지 오래로 시 단위는 물론이고 군 단위 역시 도농복합도시가 대부분으로 도민 대부분이 도시에 집중돼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라북도가 정부부처별 도시재생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도시재생연구회는 박재완 의원(국민의당, 완주2), 이성일 의원(국민의당, 군산4), 한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 백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 장학수 의원(국민의당, 정읍1),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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