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음식점 광고판을 들고 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음식점 앞에 세워진 광고판을 가져가 절취한 혐의(절도)로 이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1일 자정께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에 있는 한 음식점 앞 노상에세워진 광고판(30만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젤판을 가져갔다가 도중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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