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역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하여 도내 웹툰 산업을 육성하고 웹툰 창작능력을 갖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한다.
도 체험관은 2015년 8개 기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웹툰창작소와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용한다.
웹툰창작소는 3개 창작프로그램(일반인 2개, 청소년 1개)을 운영하며, 창작능력을 갖춘 잠재인력을 웹툰 작가로 양성한다.
웹툰창작체험관(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내)은 웹툰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상시 오픈하여 웹툰 제작과정소개 및 1일 제작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웹툰 문화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웹툰창작소는 창작프로그램 일반인 수강생 12명을 오는 13~27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스토리, 콘티, 작화, 편집의 단계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1:1 멘토링을 기본으로 하는 심화과정에 진입하여 실전 웹툰 제작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교육과정은 7월 중 수강생 20명을 모집하여 방학 기간인 8월에 교육 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jcc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