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임실군 목재문화체험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및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기타 동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의 심사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201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재난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과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함께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에 대비한 방역대책과 식품위생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이어, 동료의원들에게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개원 2주년을 앞두고 7대 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 그대로 군민의 대변자, 봉사자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 세부일정은 ▲6월 13일 조례안, 2015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심사 ▲6월 14일~16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6월 20일 폐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