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유입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7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젊은 영농정착이 가능한 대상자로 하여금 미래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 의욕이 높은 자를 선정하여 농업에 종사하도록 하기 위한 대체복무제도이다.
신청자격은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로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7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가족이 같은 사업장에서 후계농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복무 중인 경우와 교육기관(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에 재학중이거나 휴학중인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편입을 원하는 사람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신청서, 영농사업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구비하여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담당(540-4512)으로 제출하고 시는 영농정착의욕, 학력 및 교육훈련 등 5개 부분을 평가기준에 의해 400점 이상인 사람을 추천하면 병무청에서 시군별 배정인원을 통보한다.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확정되며 편입된 날부터 영농사업계획서에 표기된 사업장에서 현역은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영농에 의무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의무를 대신하게 된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모든 산업이 그렇듯 농업 또한 변화와 혁신, 발전의 원동력이 사람이기에, 미래 농업을 이끌 많은 젊은이들이 후계농업경영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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