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여자친구 집 턴 20대 검거

여자친구 집이 비어있다는 것을 알고 침입해 도둑질을 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남원시 동충동에 사는 구모씨(21ㆍ남)가 여자친구인 피해자 김모씨(21ㆍ여)의 가족들 모두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듣고 지난해 12월25일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피해자의 집에 몰래 침입해 책상위에 있던 노트북 등 시가 15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신고접수 후 피해자 가정의 여행사실을 알고 있었던 정황으로 볼때 면식범으로 판단, 지난 12일 구모씨를 주거침임 절도 피의자로 검거했다.
/이법민 기자

제목:노인상대로 건강보조식품 팔아먹은 40대 검거

정읍ㆍ고창지역 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보조식품을 허위ㆍ과대 광고해 팔아먹은 피의자 3명이 검거됐다.
건강보조식품 방문판매업을 하는 이모씨(40ㆍ남)등 3명은 지난 1월12일부터 2월9일까지 노인들에게 사은품(비누, 쌀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보조식품이 당뇨, 중풍, 혈압, 관절염 등에 효능ㆍ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 광고해 노인 170명을 상대로 1박스당 58만원에 판매, 모두 200박스(약1억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로 10일 정읍시 시기동에서 검거됐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