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과 함께 공동운항을 개시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7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TW281편, TW282편, TW283편, TW284편, 이스타항공 ZE611편, ZE612편, ZE613편, ZE614편에 대한 공동운항 탑승이 시작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21일부터  양사간 공동운항(CODE-SHARE)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오사카 노선을 공동으로 판매해 왔다.
이를 통해 각 항공사간 2Daily(매일 2회왕복)로 운항하던 인천-오사카 노선 스케줄을 4Daily(매일 4왕복)의 스케줄로 확대 제공해 탑승고객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폭넓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운항 판매를 통한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공동마케팅 활동에 따른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LCC로서 고객들의 니즈 충족과 수익성 확대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2일까지 각사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동운항 노선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항공기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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