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5월부터 김제온천관광지 개발에 따른 본격 토지보상에 들어갔다.
이번 토지보상은 총 25억원을 투입하여 전체 159필지 268,064㎡중 16필지 74,764㎡를 보상하며 잔여 토지는 2017년 4월까지 토지보상이 완료될 계획이다.
그동안 투자가 없어 방황하던 김제온천관광지조성사업은 이번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온천관광지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며,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2017년 4월부터는 내부개발도 시작되어 지역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은 김제관광개발주식회사가 지난 2013년 2월 사업을 제안하여 총533,453㎡ 면적에 대중골프장(9홀), 관광호텔, 관광펜션, 승마체험장, 암벽등반장, 다목적운동장 등을 조성하여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족형 복합 테마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제시 관계자는“사업자의 투자 의지가 뚜렷하여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것이며 2019년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되었던 김제온천관광지가 새롭게 태어나 김제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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