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총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한지특화 명품화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한지공예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한지문화상품 기술교육으로 중점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여성농업인 등 한지에 관심이 있는 소양면민이면 2월 20일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은 3년동안 연차적으로 초급, 중급, 고급반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수료 후에는 한지특화마을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전문한지 공예 장인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지 조명등, 넥타이, 손거울, 꽃접시 등 상품성 높은 명품을 제작하여 향후 공예공방촌에 납품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여성의 신 소득원으로 생산뿐만이 아닌 가공산업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재배면적을 10ha까지 확대 조성하여 100% 국내산 한지 원재료 수급에 안정을 꾀하며, 소양면 한지마을 주변에 황촉규(닥풀) 단지 20ha를 조성하여 테마관광산업 연계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완주=김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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