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중이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신흥 체육명문 중학교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소년체전에 5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전북체육중은 체조의 조원빈 전북선수단 중 유일한 2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유도의 정아현, 사이클의 이슬, 태권도 윤정호, 근대3종 형태극 선수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러한 좋은 성적의 바탕에는 과거처럼 단순한 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훈련 방법과 휴식을 취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전북체육중고 강대식 교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방법으로 체육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육영재캠프 운영, 체육전문가의 운동처방, 각 종목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우수선수를 확보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성적향상에 기여하고 전북체육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 고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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