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일 축사시설 현대화 및 빈 축사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와 합동으로 1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빈 축사 등 축산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청, 읍·면 담당자와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휴업 및 폐업 등을 포함한 축산업 허가/등록 전체농가, 등록규모(10㎡) 미만 등의 총 1,149호 농가를 전수조사 한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관내 전체 축사의 방역/소독시설, 축산분뇨 처리시설, 축산업 허가요건 충족 여부, 무허가 시설 및 빈 축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허가제 요건 미 충족 시 시정명령 등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하고, 무허가축사 보유농가는 적법화 절차, 기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 결과를 축산업 허가관리, 시설현대화사업,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에 활용하고, 빈 축사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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