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이 오는 4일 정읍에서 공연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국립발레단의‘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이하 돈키호테)’공연이 당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작품인 돈키호테는 국립 발레단이 발레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작품들 중 하나다. 공연에 등장하는 인물인 가마쉬가 직접 전체적인 줄거리를 들려줌으로써 내용의 이해를 높이며, 극의 사실성과 재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김생기 시장은 “녹음이 짙어가는 좋은 계절에 시민들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고, 특히 시는 190여명의 지역 소외계층을 초청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람 티켓은 공연 당일(6. 4일) 현장에서 오후 1시부터 1인 2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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