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31일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교육을 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태빈 연구원(두산에코비즈넷)을 초빙하여 유용미생물의 이해와 효과적인 사용방법, 농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미생물을 공급받은 농가 중심으로 과수, 원예, 축산 분야 등 농업 적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참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영화 소장은 “매년 유용 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미생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작물 토양 환경개선과 농산물 품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미생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365㎡ 규모로 복합균(EM), 광합성균, 효모균 등 5종의 미생물을 연간 150톤 생산해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발효퇴비 생산 및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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