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관내 지역어른신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연계해 지난 29일 화산 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특수검진차량의 X-레이 촬영을 비롯한 골밀도 검사,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의 진료가 이루어졌고, 건강 상담과 약 처방, 영양주사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 주는 활기찬 하루가 됐다.
또한, 완주지역사랑봉사단과 온새미로(학생) 봉사단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안내 및 중식지원활동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전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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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산면주민들은 "지역 어르신들이 전주까지 나가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해 줘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대자연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달에 한번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성윤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휴일임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자인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 함께 건강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자인 병원과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화산 지역을 시작으로 완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계층, 자발적 봉사단 양성, 긴밀한 네트워크(기관,단체)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자원봉사 문화확산 및 인프라구축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2008년 7월에 개소해 2012년과 2014년에 전국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에 선정되고 2015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또한 2016년에는 '다함께 열어가는 자원봉 사물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7월 '제1회 전국자원 봉사센터 실천지향 컴퍼런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자연병원은 '고통과 질병의 치유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향상된 삶을 이끈다'라는 '미션과 양의학,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의학을 통합한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비젼, 그리고 'Head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것을 머리로이해합니다. Hand 너와 내가 하나된 우주적 자아를 손으로 봉사합니다. Heart 이러한 우주적 자아를 가슴으로 사랑합니다'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2012년 5월 1일에 대자인병원 병원개설허가(200병상)를 받았으며, 2014년 10월 30일에 통합암병원개소를 했으며 올 1월 6일에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완주=이중복 기자